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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승골’ 쿠티뉴, 최고 평점 ‘8.3점’-MOM 선정

입력 2018-06-23 0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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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쿠티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결승골이자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필리페 쿠티뉴가 브라질과 코스타리카의 조별리그 2차전의 주인공이 됐다.

브라질은 22일(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세르비아(승점3)를 제치고 조 선두가 됐다.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브라질은 후반 45분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쿠티뉴와 네이마르가 연속 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쿠티뉴에게 평점 8.3점으로 최고점을 부여했다. 마르셀루가 8.1점, 네이마르, 카세미루, 더글라스 코스타가 8.0점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는 경기 최우수선수로 쿠티뉴를 선정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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