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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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7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3시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브라질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벨기에는 브라질의 자책골로 앞서나간 뒤 케빈 데 브라위너의 추가골이 터지며, 전반에 2-0 리드를 잡았다.
이후 벨기에는 후반 50분간 계속된 브라질의 파상공세를 1실점으로 막아내며, 32년 만에 4강 진출을 이뤘다.
이로써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던 남아메리카의 네 팀은 모두 탈락했다.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16강에서 프랑스, 잉글랜드에 패하며 가장 먼저 탈락했다.
이어 6일 우루과이가 프랑스에 패했고, 브라질마저 벨기에에 무릎을 꿇었다. 이제 2018 러시아 월드컵에는 유럽 팀만 남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