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토토 스페셜 4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8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그레인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4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72.09%는 고보경의 언더파 활약을 점쳤다. 장하나(71.28%)가 근소한 차로 2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미야자토 미카(47.55%), 이민지(44.85%), 최운정(44.64%), 신지은(42.27%), 지은희(40.35%)의 언더파 지지율은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됐다.
14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개막전인 ISPS 한다 뉴질랜드여자오픈에서 새해 첫 우승을 차지한 고보경이 이번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고보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양희영을 2타차로 물리치고 우승한 바 있으며, 뉴질랜드여자오픈 2연패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연패를 겨냥하고 있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선 장하나(33.38%)의 경우 3∼4언더파 구간이 가장 높았다. 미야자토 미카(33.07%), 최운정(29.49%), 고보경(28.70%), 이민지(28.24%), 지은희(23.88%)는 1∼2언더파 구간이 1순위였다. 반면 신지은(22.95%)은 1∼2오버파 예상이 최다였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또는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파 이하, 3∼4언더파, 1∼2언더파, 0(이븐파), 1∼2오버파, 3오버파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4회차는 17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