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연애하더라도 공개는 하지 않겠다”

입력 2012-06-25 17:25:5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주혁. 사진제공|MBC

공개연애 ‘유경험자’인 배우 김주혁이 ‘공개연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공개연애에 앞서 누군가를 만날 시간이 없다고 푸념을 하기도 했다.

김주혁은 25일 오후 경상남도 마산시 MBC 해양 드라마 세트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무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함께 출연한 ‘동료배우 이주현의 아이를 볼 때마다 결혼 생각이 든다’며 “누구를 만나야 연애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다. 영화하고 드라마하고 계속해서 작품을 하다 보니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애를 하게 되면 또 공개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단호히 말하면서도 “사진이라도 찍혀 들킨다면 뭐 어떻게 하겠냐. 인정해야지. 하지마 사람이 만나면 헤어질 수도 있는 것이지. 그걸 누가 뭐라고 하겠냐”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7개월을 촬영하고 앞으로 2달 정도를 남겨둔 김주혁은 “사실 지금 몸과 마음이 지친다. 더위 때문에 더 힘이 들지만 마음을 다 잡아서 열심히 촬영을 마치겠다. 시청자들에게 ‘무신’이란 드라마가 있었음을 각인시키겠다”고 전했다.

마산(경남)|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