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인 김구라가 루게릭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11월 30일 하하와의 결혼을 앞둔 가수 별이 출연했다.
최근 부친상을 당한 별은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가 의료 사고 때문에 10년간 거동을 하지 못했던 사연을 전했다.
별의 이야기를 듣던 김구라는 “우리 아버지는 루게릭병이었다. 병 자체가 처음에는 움직이다가 서서 굳는 것이다”고 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김구라는 “저희 아버지는 목에 호스를 뚫고 1년 넘게 누워계셨다”며 “그런데 10년을 누워 계셨으면 정말…”이라며 10년간 아버지의 곁을 지킨 별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별은 예비 신랑과 신혼집 입주를 마쳤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