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가 김준수의 뮤지컬&발라드 콘서트에 방문해 의리를 과시했다.
송지효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김준수 콘서트에 찾아와 응원했다. 김준수는 ‘누난 내 여자니까’를 부르며 객석으로 내려와 송지효의 손을 잡고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송지효는 “김준수의 회사 동료이자 큰 팬이다. 모든 무대가 정말 감동적이었고 오랜만에 울고 웃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준수가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힘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지효가 평소에 김준수의 발라드를 즐겨 듣는데 올라이브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다고 하자 바쁜 연말 일정을 쪼개서라도 방문 해야 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김준수도 송지효의 방문에 반가워 하며 대기실에서 남매 의리 인증샷을 찍는 등 훈훈한 모습이 연출 됐다. 송지효는 공연 내내 박수 치고 환호를 보내며 즐겁게 감상 했다”고 말했다.”
송지효와 김준수는 JYJ의 첫 한국어 앨범 인 헤븐(In heaven)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은 뒤 시사회나 공식 행사 등을 함께 찾기도 했으며 ‘자칼이 온다’ 영화 시사회 무대 인사 때 김준수가 깜짝 꽃다발을 선물 하는 등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