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싸이와 불륜? 싸이 닮은 사람과…” 해명

입력 2013-01-18 02: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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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윤아, 싸이와의 황당 불륜설 해명’

소녀시대 윤아가 싸이와의 불륜설을 해명했다.

윤아는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홍콩 신문을 통해 보도됐던 싸이와의 불륜설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아는 “어이없다. 싸이와 언니분한테도 죄송하더라”며 “스캔들이면 모르겠는데 가정이 있는 분과 생뚱맞게 불륜설이 나서 황당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윤아는 “SBS '런닝맨' 촬영할 때 싸이 오빠를 닮았다는 카메라 감독님과 함께 찍힌 사진이 마치 둘이 만나는 것처럼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아는 “번호라도 알면 싸이 오빠한테 문자라도 할 텐데…”라며 “다음날 일본에서 그 소식을 접했는데 인천공항에 기자들이 계셔서 말춤을 추고 나갈까 생각했다. 하지만 괜히 그것 때문에 한 번 더 불륜설 얘기가 나올까 봐 참았다”고 재치있게 입장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앞서 홍콩매체 펑황넷은 지난해 11월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전인 6개월 전 윤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잡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싸이 측은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열애설을 보고 다들 어이없어 하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얘기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윤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 어이없는 보도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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