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22일(현지시각) 싸이의 ‘원더풀 피스타치오’ 광고 촬영 현장을 포착, 이를 보도했다.
소식에 따르면 싸이는 최근 미국 피스타치오 브랜드 ‘원더풀 피스타치오’의 모델로 발탁돼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싸이는 스팽글이 장식된 초록색 재킷에 블랙 팬츠를 매치, 특유의 유쾌함을 발산했다.
또 싸이는 선글라스 벗고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린 채 ‘귀요미’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싸이의 이번 광고는 오는 2월 3일 개최되는 제47회 ‘슈퍼볼’(Super Bowl·미국프로미식축구 결승전)의 하프타임에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슈퍼볼 광고는 그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4000만 명,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 시청하기 때문. 지난해 30초 광고비만 350만 달러(약 37억1000만 원)로 초당 1억 2000만 원이 넘었다.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