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글램이 '마룻바닥 어쿠스틱' 영상을 통해 연주 실력을 뽐냈다.

글램은 22일 유튜브를 통해 리얼 연주와 라이브를 담은 '아이 라이크 조던'(I Like Jordan) 영상을 공개한 것.

'아이 라이크 조던'은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을 어쿠스틱 풍으로 편곡한 패러디송으로, 조던 농구화에 대한 무한 애정을 담고 있다.

멤버들은 편하게 연습실 마룻바닥에 앉아 기타, 카혼, 젬베, 카바사를 연주하며 패러디송을 열창했다.

파워풀한 칼군무를 펼치던 모습과 정반대로, 자유분방하게 흐트러진 모습이 매력적이다.

특히 '11자 복근' 지니는 비스듬히 기타를 든채 리듬을 타며 어쿠스틱 연주를 이끌었다.

한편 글램은 지난 2일 두 번째 싱글 '아이 라이크 댓'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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