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의 강지환과 황정음. 사진출처 | SBS 공식 트위터
배우 황정음이 ‘뚱녀(뚱뚱한 여자)’로 깜짝 변신했다.
24일 SBS 공식 트위터에는 ‘돈의 화신’을 촬영 중인 강지환과 황정음의 드라마 촬영 현장과 인터뷰가 공개됐다.
새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복재인 역을 맡은 황정음은 특수분장을 통해 뚱녀로 변신했다. 복재인은 사채업자의 딸로 스트레스를 모두 먹는 것으로 푸는 캐릭터.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 황정음은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분장한 모습. 얼굴은 물론이고 몸매도 달라졌다. 그는 “옷 갈아입고 화장실 갈 때 5~10분이 걸린다”며 “(화장실 갈까봐) 오늘은 아예 한 끼도 안 먹었다. 3년 만에 처음이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황정음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강지환은 "역대 최강의 커플인 것 같다”라며 “오늘 처음 만났는데 이 복장으로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하하. 예쁘고 좋은데…. 베스트 커플상 한번 노려본다”고 즐거운 촬영 현장을 전했다.
'돈의 화신'은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2월 2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