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 증세 저스틴 비버 최근 모습…‘건강 양호해!’

입력 2013-03-08 1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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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증세를 겪은 저스틴 비버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스틴 비버는 8일(이하 현지시각) 사진 공유 SNS인 인스타그램에 헤드폰을 낀 채 누워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저스틴 비버는 상의를 탈의한 채 헤드폰을 끼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속옷이 보일만큼 환자복을 내려 입은 상태로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미국 US위클리 등 여러 연예매체는 7일 저스틴 비버가 공연 도중 쓰러졌다고,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이날 밤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공연을 하던 도중 쓰러졌다. 이에 저스틴 비버는 현장 관계자들에 의해 무대 위로 옮겨졌으나, 이윽고 다시 등장해 공연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후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 조치됐다. 저스틴 비버 측은 “산소 결핍 증세를 보였지만, 이날 쇼를 끝내기를 고집했다”며 “(저스틴 비버는) 즉시 응급실로 후송됐다”고 설명했다.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은 “비버는 아주 가늘게 숨을 쉬고 있었다. 무대 뒤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며 “의료진은 현재 그의 폐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진료 중이다”고 저스틴 비버의 상태를 전했다.

저스틴 비버가 공개한 사진을 보아, 현재 그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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