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씨스타에 사심 고백 “보라 아니면 연애 안 해”

입력 2013-04-09 10: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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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보라에 사심 고백

재범, 보라에 사심 고백

가수 박재범이 씨스타 멤버 보라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박재범은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보라를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밝혔다.

MC 전현무와 김구라가 'SNL코리아'의 호스트로 누가 나왔으면 좋겠냐고 묻자 재범은 "보라"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좋아서다. 개인적으로 팬이다"라는 짧은 대답으로 속 마음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보라와 어떤 연기를 하고 싶냐"고 추궁했고 재범은 "좋은 연기"라며 교묘히 빠져나갔다.

이어 재범은 보라에게 'SNL코리아'에 꼭 나와달라며 영상편지까지 보냈다. 과감하게 사심을 드러낸 것.

특히 재범은 "연애 안 하느냐"는 질문에 "SNL이 아니어도 좋으니 꼭 보고 싶다. 보라가 아니면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MC 전현무는 "박재범은 보라 아니면 연애 안해"라며 대화를 정리했고 재범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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