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포미닛, ‘플라스틱 페이스’ 능가할 패러디 준비

‘SNL 코리아’ 포미닛, ‘플라스틱 페이스’ 능가할 패러디 준비

걸그룹 포미닛이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출연해 섹시미를 발산한다.

포미닛은 27일 생 방송되는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 여성의 섹시미를 주제로 한 파격적인 콩트에서 열연을 펼치며 속 시원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패러디해 과거로부터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여성에 대한 사회의 시선을 날카롭게 꼬집어내며 통쾌한 재미를 안길 계획.

그 밖에도 원초적인 마력의 아름다운 여성을 노린 ‘마녀사냥’에 관한 호기로운 비틀기와 포미닛 멤버들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SNL 코리아’ 특유의 풍자, 패러디, 병맛 유머가 유감없이 드러날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이 증폭된다.

특히 포미닛보다 먼저 출연했던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플라스틱 페이스’가 성형에 대한 솔직한 항변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만큼, 이번 콩트도 ‘SNL 코리아’만의 색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포미닛은 컴백으로 무척 바쁜 스케줄 중에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tvN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최고의 스타들이 매주 호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그리고 ‘19금 유머’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사진제공｜‘포미닛 현아 SNL코리아’ 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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