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이 추천한 해독주스. 사진출처 | KBS2 ‘비타민’ 방송 캡처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비법 중 하나로 꼽은 해독주스가 화제다.
해독주스는 채소를 삶은 후 과일과 함께 갈아 마시는 건강 주스다.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채소를 삶아서 먹게 되면 생으로 먹을 때보다 흡수율이 80%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독주스를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를 썰어 냄비에 넣고 10~5분 정도 삶는다. 푹 삶은 4가지 채소와 바나나, 사과 등 과일을 믹서기에 넣고 갈면 끝.
해독주스 다이어트에 성공한 권미진. 사진출처 | KBS 2TV ‘비타민’ 방송 캡처
권미진은 22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 “해독주스로 103kg에서 52kg이 됐다. 40인치였던 허리둘레가 25인치로 줄었다”고 말했다.
또 “다이어트에 따르는 변비와 생리불순을 해결하기 위해 양배추와 검은콩 등을 함께 갈아 먹기 시작했다”며 “해독주스를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이 들어서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해독주스를 추천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기호 교수는 “해독주스는 암 환자들의 영양소 흡수를 돕기 위해 미국 암센터에서 개발한 것으로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등에 들어있는 성분이 환경 호르몬에 의한 세포 파괴 등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