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이’ 문근영, ‘잘생쁨’ 외모? 아이돌 못지 않은 남장 모습
배우 문근영이 ‘잘생쁨’ 외모를 뽐냈다.
문근영은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에서 아역들에 이어 지난 5회 첫 등장해 안정된 연기력과 문근영 특유의 긍정적이고 싱그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특히 분원에 들어가기 위해 남장을 한 모습은 누리꾼들에게 ‘잘생기고 예쁘기까지 하다’는 뜻으로 잘생쁨 배우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지난 20일 배우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문근영은 땅에 손가락을 짚거나 얼굴에 손을 댄 채, 카메라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아이돌들의 안무하는 포즈를 연상시키며 잘생쁨 외모를 확인시켜줬다.
앞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에서 문근영은 남장을 한 채 태도(김범 분), 광해(이상윤 분)을 차례로 만났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세월의 흐름과 각자가 처한 상황 때문에 서로를 몰라보지만, 그들과 마추진 것 만으로도 풋풋한 로맨스 사극이 예고되며 설렘을 느끼게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문근영의 스틸 사진을 보고 “나이를 먹지 않는 문근영 외모”, “포즈가 딱 남자 아이돌 같다”, “잘생쁨이란 말은 이럴 때 쓰는 군요”, “이상윤, 김범과의 로맨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 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사기장 유정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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