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고…”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가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 탐사선 ‘라디’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라디’ 발사 순간 뿜어진 연기 사이로 다리를 벌린 채 공중에 떠 있는 개구리 한 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사진작가 크리스 페디가 ‘라디’ 발사 순간을 담기 위해 설치한 원격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사 측은 “고압 스프링쿨러 작동을 위해 설치된 간이 물 저장소 근처에 개구리가 살고 있다가 발사 때 압력으로 공중에 솟구친 것 같다. 합성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살아 있을까?”,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너무 불쌍해”, “세상에 어쩌다 저런 일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