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미스터리’ 음원차트 8개 1위 ‘여신의 부활’

입력 2013-10-22 10: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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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컴백한 박지윤의 타이틀곡 '미스터리(Mr. Lee)'가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박지윤은 21일 정오 타이틀곡 '미스터리'(Mr.Lee)가 담긴 싱글 앨범 미스터(Mr.)를 발표했다.

프라이머리가 작사, 작곡하고 랩퍼 산이가 피처링한 ‘미스터리'는 공개 후 엠넷, 벅스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몽키3 등 8곳의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그리고 멜론, 싸이월드 등 2곳의 음원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버스커 버스커, 아이유, 케이윌 등 음원 강자로 불리는 가수들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차트였기에 박지윤의 1위는 대단히 고무적인 기록으로 보인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차트에서도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차트 올킬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음원이 발매된 21일, 박지윤은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열어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UV 뮤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쇼케이스에는 윤종신과 프라이머리가 직접 찾아와 박지윤을 응원해주었다. 박지윤과 윤종신과 프라이머리는 이번 싱글 앨범 작업에 대한 자세한 뒷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박지윤은 쇼케이스 도중 실시간 차트 1위 소식을 전해 듣고 울컥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박지윤은 "컴백을 준비하며 떨리는 마음이 컸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1년에 걸쳐 발표할 노래들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윤의 타이틀곡 ‘미스터리'는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박지윤의 음색이 돋보이는 경쾌한 팝으로 관심 있는 남자의 주변을 맴돌며 기회를 살피는 여자의 심리를 그리고 있다. 박지윤이 진한 화장과 타이트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는 세련된 스타일의 뮤직비디오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윤은 '미스터리'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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