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인민일보 온라인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선정…엔터테이너로서는 유일

입력 2014-10-23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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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그룹 엑소(EXO)가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에 선정됐다.

엑소는 한국마케팅협회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인터넷판 ‘인민망’과 함께 조사, 발표한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에 엔터테이너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중국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베이징, 상하이,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10,76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총 3개 부문(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에 걸쳐 42종이 선정, 발표됐으며, 엑소는 이번 조사에 엔터테이너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12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데뷔한 엑소를 단기간에 아시아 톱스타로 성장시킨 SM의 프로듀싱 능력과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는 결과라 하겠다.

한편 엑소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활동하며 2013년 중국 음악풍운방 시상식 ‘최고 인기그룹상’, 음악풍운방 신인성전 ‘최고 그룹상’,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 ‘바이두 인기그룹상’, 2014년 제2회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 '올해의 앨범상’ 등을 수상했다.

엑소는 오는 11월 11~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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