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순간 최고시청률 35.9%, 추억 속 90년대 가수들 저력 보여줘

입력 2015-01-05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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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출처= 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MBC '무한도전-토토가'가 순간 최고시청률 35.9%를 기록했다.

‘무한도전’이 400회 ‘비긴어게인’ 특집 당시, 박명수와 정준하는 서로 짝이 되어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토요일 토요일은 가요다(이하 토토가)’는 여행 중 노래방에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흥겨움을 느낀 그들의 아이디어로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 2회는 지난해 '무한도전' 최고시청률의 기록을 넘어서는 경이로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토토가' 2회의 전국 시청률은 22.2%를 기록했다. 이는 '무한도전' 2014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주 '토토가' 1회의 전국 시청률 19.8%보다 무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열렬한 관객들의 요청에 출연진들이 함께 앙코르곡으로 가수 터보의 ‘트위스트 킹’을 부르는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이 35.9% 기록하며 절정에 달했다. 또한 이날 가수들이 선곡한 곡들은 각종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재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7.7%,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7.0%, SBS '오! 마이 베이비'는 7.1%였다.

동아일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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