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옥주현과 함께 핑클 16년 전 무대 재현

입력 2015-01-20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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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쳐

출처=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쳐

‘힐링캠프 성유리’

‘힐링캠프’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다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전국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해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MC들이 절친들을 초대해 ‘신년의 밤’ 행사를 하는 두 번째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즉석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고 성유리는 옥주현에게 핑클 노래를 부르자고 제안했다. 이에 옥주현은 “성유리가 이 프로 안방마님이긴 한가보다. 원래 성유리는 시키면 절대 안한다”고 말해 성유리의 장기자랑이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성유리는 자신없는 표정을 지으며 “한 키 낮춰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원한 사랑’ 반주가 나오자 옥주현은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시작했고 변함없는 목소리로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줄곧 민망한 표정을 보이던 성유리 역시 자신의 파트가 시작되자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16년 전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고, 핑클의 최고 히트 안무 ‘약속해줘’의 새끼손가락 안무까지 선보이며 주위를 열광하게 했다.

성유리와 옥주현은 ‘영원한 사랑’에 이어 ‘당신은 모르실거야’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핑클 완전체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핑클 노래를 부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주변은 물론 성유리 역시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이기지 못해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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