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집에 가면 하희라 근처에도 못가” 무한애정 과시

입력 2015-05-28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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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잘살아보세’ 녹화에서는 농사 일이 가장 바쁜 5월을 맞아 출연진들이 동네 일손을 돕기 위한 ‘농촌지원’에 나섰다.

최수종과 탈북미녀 김아라는 마을의 배 과수원을 방문해 배꽃 따기를 도왔다. 배 과수원 사장님이 “하희라 씨가 제일 좋아하는 젊은 남자 연예인이 누구냐”고 묻자 최수종은 “일편단심 나의 팬”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최수종은 “내가 드라마 ‘불꽃 속으로‘에 캐스팅된 이유도 바로 하희라 씨와 너무 뜨거워서다. 집에 가면 근처에도 못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과수원 사장님은 “맨날 이벤트하는 최수종 씨 때문에 대한민국 남자들이 엄청 불편했었다”며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북한생활을 리얼하게 볼 수 있는 통일준비생활백서 ‘잘 살아보세’는 28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한편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밥도 북한식으로, 농사도 북한식으로 모든 생활을 북한식으로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한정수, 샘 해밍턴,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이순실,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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