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첫 일본 단독 콘서트, 1만 3000여 관객동원 대성황

입력 2016-08-10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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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 마쳤다.

세븐틴은 5일부터 9일까지 일본 단독 콘서트 2016 'LIKE SEVENTEEN - Shining Diamond' in Japan CONCERT'를 총 5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일본 콘서트는 세븐틴이 데뷔 1년 만에 개최한 첫 해외 단독 콘서트이기에 더욱 뜻 깊은 의미를 가진다. 이날 세븐틴은 지난 1년간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각 앨범의 수록곡, 그리고 일본 팬들이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들을 선보여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 세븐틴은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세븐틴만이 펼칠 수 있는 청량함 가득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 매너까지 보여주며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콘서트장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공연은 3회 개최된 도쿄에서 회 당 2222명의 관객, 2회에 걸쳐 열린 오사카에서는 회 당 3000명의 관객이 운집해 총 1만3천여명을 동원했다.

특히 세븐틴의 첫 일본 콘서트를 보기 위해 35만 명의 일본 팬이 티켓팅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일본에서 정식 데뷔 이전인 세븐틴의 놀라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에 세븐팅느 콘서트 뿐만 아니라, 현지 팬들을 위한 팬사인회까지 개최하며 팬사랑을 보여줘 많은 일본 팬들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팬사인회 또한 신청인원만 2만 4000여명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세븐틴은 첫 번째 아시아 투어 '2016 SEVENTEEN 1st Asia Tour: SHINING DIAMONDS'를 개최하고 다른 지역의 팬들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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