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찬오-김새롬 부부 “성격 차이가 배경...추측 보도 자제” [공식]

입력 2016-12-23 19: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혼’ 이찬오-김새롬 부부 “성격 차이가 배경...추측 보도 자제” [공식]

쉐프 이찬오와 방송인 김새롬이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이엔엠은 23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이찬오와 김새롬의 이혼 사실을 알렸다.

이어 이들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기간을 가지가다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이혼 배경을 밝혔다.

또한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니 만큼 추측성 보도와 악의적인 댓글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초록뱀이앤엠 입니다.

이찬오 쉐프와 방송인 김새롬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지난 2015년 8월 결혼한 이찬오 씨와 김새롬 씨는 그 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와 악의적 댓글은 자제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결혼이라는 것이 두 사람간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니만큼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소속사에서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찬오 씨는 레스토랑 운영에 집중하며 본업에 충실할 예정이며, 김새롬 씨 또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비록 두 사람은 각자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의 생활과 활동을 응원하고 있으며, 이찬오 씨와 김새롬 씨 모두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