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동생’ 판청청, ‘유료 셀카’ 논란…“돈 내야 열람 가능”

입력 2018-04-30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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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동생’ 판청청이 ‘유료 셀카’ 논란으로 비난 받았다.

판청청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판청청이 직접 찍은 평범한 셀카다. 그런데 이 셀카로 인해 논란이 불거졌다. 그도 그럴 것이 돈을 지불해야 사진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게시물을 클릭하면 ‘돈을 지불해야 전체 내용을 볼 수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흐릿한 사진이 나온다. 결제를 하지 않은 탓에 사진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는 것이다.

결제 금액도 상당하다. 한 번 열람에 60위안(약 1만 원)이 필요하다.

대다수의 중국 팬들은 분노했다. “거부하겠다”, “당신의 팬이지만 결제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이제는 스타의 SNS 사진도 돈 내고 봐야하냐” 등 황당해했다.

한편 판빙빙 동생으로 유명한 판청청은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에 출연해 최종 3위에 등극, 최종 데뷔 멤버로 확정됐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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