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13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과거 성폭행을 했던 사실이 드러나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의 성폭행은 지난해 11월 처음 알려졌으며 산타모니카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피해자로 주장하는 한 여성은 1990년대에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고 있지 않ㄴ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성폭행 혐의에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그의 변호인 마틴 싱거는 “검찰과 경찰이 실베스터 스탤론이 성폭행을 저지른 것이 확실한 것처럼 발표하고 있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실베스터 스탤론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실베스터 스탤론은 ‘크리드2’ 제작과 감독을 맡고 있으며 11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