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실베스터 스탤론, 성폭행 혐의로 조사 중…당사자는 부인

입력 2018-06-15 10: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할리우드 유명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성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다.

13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과거 성폭행을 했던 사실이 드러나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의 성폭행은 지난해 11월 처음 알려졌으며 산타모니카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피해자로 주장하는 한 여성은 1990년대에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고 있지 않ㄴ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성폭행 혐의에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그의 변호인 마틴 싱거는 “검찰과 경찰이 실베스터 스탤론이 성폭행을 저지른 것이 확실한 것처럼 발표하고 있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실베스터 스탤론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실베스터 스탤론은 ‘크리드2’ 제작과 감독을 맡고 있으며 11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