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1억 줄테니 때려”…조니 뎁, 스태프 폭행 혐의로 피소

입력 2018-07-10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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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Gettyimages멀티비츠

조니 뎁. ⓒGettyimages멀티비츠

[DA:할리우드] “1억 줄테니 때려”…조니 뎁, 스태프 폭행 혐의로 피소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폭행 소송에 휘말렸다.

10일 미국 연예 매체 TMZ 등에 따르면 조니 뎁은 최근 영화 촬영 중에 스태프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조니 뎁을 고소한 상대는 지난해 영화 ‘시티 오브 라이즈’ 촬영장에서 로케이션 매니저로 고용된 그렉 록키 브룩스. 당시 브룩스가 조니 뎁과 감독에게 한 번 더 촬영할 것을 권유하자 조니 뎁은 “당신 누구냐.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느냐”고 화를 내며 욕설을 퍼부었다고.

브룩스는 “조니 뎁에게 갈비뻐 부분을 두 차례 맞았다”면서 “반응이 없자 조니뎁이 ‘10만 달러(약 1억원)를 줄테니 내 얼굴을 때려라’고 달려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당시 조니 뎁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고 진술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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