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영탁, 지하 자취방 공개 “이사? 돈 있어야 가지”
가수 영탁이 지하 자취방을 공개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장민호가 영탁의 자취방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와 영탁은 함께 곡을 작업하고 라면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탁은 집을 둘러보며 “이 집에서 5년 넘게 살았다. 방음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바로 곡 잡을 할 수도 있어서 좋다”며 “여기서 작품도 꽤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답답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영탁은 “집이 엄청 넓다. 빛이 안 들어오는 건 좀 그렇지만 햇빛 받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나 혼자 있기에는 엄청 좋다.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시니까 (마음에 걸린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영탁이 지하 자취방을 공개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장민호가 영탁의 자취방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와 영탁은 함께 곡을 작업하고 라면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탁은 집을 둘러보며 “이 집에서 5년 넘게 살았다. 방음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바로 곡 잡을 할 수도 있어서 좋다”며 “여기서 작품도 꽤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답답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영탁은 “집이 엄청 넓다. 빛이 안 들어오는 건 좀 그렇지만 햇빛 받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나 혼자 있기에는 엄청 좋다.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시니까 (마음에 걸린다)”고 고백했다.
장민호는 “형 동네로 이사 와라”고 제안했고 영탁은 “돈이 있어야 가지. 주택청약 들고 있었는데 아버지 수술하셔서 수술비로 다 썼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돈 욕심도 없고 이 정도 사는 것도 좋다. (돈은) 원래 없던 거니까”라며 “이게 어디냐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행복 지수가 높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