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 ing…펜션-YG 양측 공식입장 無
가수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도마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부모님의 펜션에서 지내고 있는 지드래곤의 반려견 가호와 졸리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반려견들은 발톱과 눈썹 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상태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호는 지드래곤이 빅뱅 활동 초반 입양한 반려견으로 각종 방송과 화보에 동반해 유명세를 탔다. 졸리는 가호의 여자친구로 입양한 같은 품종의 반려견이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가호의 상태에 대해 “눈썹이 눈을 자주 찔러 눈물이 많이 맺혀있었다. 힘도 없고 축 늘어져 있어 안쓰러웠다”며 “해당 샤페이 종은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누리꾼의 주장에 따르면 또 다른 반려견 졸리는 펜션 관리자가 문을 열어둔 사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의 실종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은 해명도 입장도 없이 이틀째 들끓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 펜션에 연락을 취했지만 펜션 측 관계자는 “예약 문의를 위해 전화한 거냐. 다른 건으로 전화한 거냐”며 황급히 전화를 끊어버렸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또한 무대응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도마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부모님의 펜션에서 지내고 있는 지드래곤의 반려견 가호와 졸리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반려견들은 발톱과 눈썹 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상태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가호의 상태에 대해 “눈썹이 눈을 자주 찔러 눈물이 많이 맺혀있었다. 힘도 없고 축 늘어져 있어 안쓰러웠다”며 “해당 샤페이 종은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누리꾼의 주장에 따르면 또 다른 반려견 졸리는 펜션 관리자가 문을 열어둔 사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의 실종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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