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고열을 동반한 건강 악화로 5일 입원했다.
에이미의 한 측근은 이날 “며칠 전부터 고열과 몸살 증세를 호소해왔으며 병원 측의 권유에 따라 입원을 결정했다”며 “사나흘 정도 병원 신세를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에이미는 집 인근인 서울 용산구 모 병원에 입원 수속을 밟은 상태. 급작스런 건강 악화의 배경에 대해 이 측근은 “잇단 방송 출연과 곧 일반에 선보이게 될 온라인 쇼핑몰의 개점 준비로 무리가 온 듯 하다”고 설명했다.
에이미는 케이블TV 올리브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악녀일기’ 시리즈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인물.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동 중인 이민우의 연인으로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영어 이름을 딴 온라인 패션 쇼핑몰 ‘에이미닷컴’을 세우고 사업가로서 또 다른 수완을 발휘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