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스포츠동아 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09/10/08/23263430.1.jpg)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스포츠동아 DB]
MBC에브리원은 미국 최대 위성플랫폼인 디렉TV에서 채널을 론칭하고 자체 제작 프로그램들을 현지에서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
MBC에브리원 측은 “14일 채널을 론칭해 교포를 포함해 미국 모든 지역에 프로그램을 공급한다”며 “24시간 방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 진출한 한국 채널은 지상파 MBC와 SBS, 보도채널 YTN 등이 있다. 그러나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만 미국에 진출한 케이블채널은 MBC에브리원이 처음이다.
앞으로 MBC에브리원이 만든 인기 콘텐츠인 드라마 ‘별순검’과 예능 프로그램 ‘무한걸스’, ‘식신원정대’가 미국 안방극장에서도 소개될 예정. 이와 함께 MBC게임 스타크래프트리그와 국내 프로야구, 연예인 스포츠 등도 중계된다.
MBC에브리원 측은 “추후 캐나다 및 남미지역에 걸쳐 케이블 플랫폼 진입을 계획 중”이라며 “전략적 제휴를 통한 동남아, 중국 등에 한류채널을 론칭하는 등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