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4일부터 제스트 항공이 보라카이 직항을 시작해 상황이 달라졌다. 신혼여행과 가족여행지로 빠르게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아름다운 열대어 등이 노니는 보라카이의 투명한 바다 속 풍경과 저녁의 노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황홀경이다. 다이빙,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윈드서핑 등 이 곳에서 즐기는 여유와 휴가는 다녀온 사람이라면 평생 두고두고 추억하는 특별한 경험이다.
제스트항공과 (주)SM투어앤트래블(02-3210-0110)이 보라카이에서 요즘 각광받는 이슬라 리조트(사진)와 손잡고, 보라카이 직항 상품을 파격가에 내놨다. 4일 64만9000원(18일 출발), 5일 74만9000원(14일 출발)이다.
이슬라 리조트는 보라카이 특급 리조트로 타 리조트와 달리 단독해변을 갖고 있으며 외부인과 부딪치지 않고 호젓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비취빛 산호바다도 특별하다. 현지에서 별도의 추가 비용이나 쇼핑 강요 등이 없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