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세경, 유인나, 티아라 지연. 스포츠동아 DB
‘스타가 되면 과거도 뜬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유인나,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의 무명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의 출연 장면은 실제 방영 당시 이렇다 할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최근 큰 유명세를 타게 되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차세대 스타로 각광받으면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 사람의 무명시절 모습은 어땠을까? 이들의 과거 속 모습을 살펴봤다.
▼ 서태지 앨범자켓의 신비로운 소녀, 신세경
9세라는 어린 나이에 서태지의 앨범 자켓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신세경은 이후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2004년 개봉한 영화 ‘어린신부’에서 문근영의 친구로 등장한 신세경은 눈길을 끌지 못하고 잊혀졌다. 이후에도 다양한 역할을 맡은 그는 영화 ‘신데렐라’를 마지막으로 아역 활동을 마감했다.
영화 ‘어린신부’에서 문근영의 친구로 등장한 신세경(오른쪽).
▼ 케이블 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인나
유인나는 2년 전 케이블 방송 Comedy TV ‘애완남 키우기 나는 펫’이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잠시 출연했다. 유인나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잊혀졌다가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큰 인기를 모으면서 과거 모습까지 주목 받고 있다.
케이블 방송 ‘나는 펫’에 출연했던 유인나.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 각종 단역에 출연한 티아라 지연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은 각종 드라마에 단역으로 간간히 출연한 경우다. 눈길을 끈 대표작은 지난해 8월 MBC에서 방송된 드라마 ‘혼’이 있으나, 단역으로는 2007년 KBS 2TV에서 방송된 ‘헬로! 애기씨’등 여러 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BS 2TV ‘헬로! 애기씨’에 단역으로 출연한 티아라 지연(왼쪽 두번째).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