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2’윤아-택연 스캔들 해명… “커플반지 아니에요”

입력 2010-02-21 18: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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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에 출연한 윤아와 택연.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에 출연한 윤아와 택연.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소녀시대 윤아와 2PM 택연이 최근 불거졌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에 출연한 택연은 윤아와 2AM 조권을 1차 집결지인 미사리까지 데려오는 미션을 받았다.

택연은 윤아를 데리고 ‘패밀리’와의 첫 만남을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급히 기자회견(?)을 열었고 지난 해 커플 퍼포먼스 후 불거졌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택연의 옆자리 보조석에 앉은 윤아는 순간 “뒤에 탈까요? 그래야지 내 맘이 편한데”라며 “내가 진짜 오빠 때문에”라고 원망의 말을 던졌다. 이에 택연도 “우리 스캔들 때문에 죽겠어.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욕을 많이 먹는지”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윤아는 “심지어 친언니까지 ‘너 나 모르게 정말 사귀는 것 아니냐’고 의심해서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스캔들의 증거로 제시됐던 반지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도.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산 반지다”고 해명했고, 택연은 “부모님이 사준 금반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방마님’ 김원희를 중심으로 구성된 ‘패떴2’에는 윤상현, 신봉선, 지상렬, 조권 등이 총 출동해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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