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나연. 스포츠동아DB
최나연은 “2005년 처음 계약을 맺은 뒤 지금까지 일정이 맞지 않아 조인식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하고 싶었다. 5주 동안 동계훈련을 했지만 긴 시간이 아니었다. 대회가 없는 기간에도 더 많이 준비해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성적을 올려 기대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최나연은 시즌 개막전 혼다PTT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열린 HSBC 우먼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나연은 8일 미국으로 돌아가 25일 개막하는 LPGA 투어 KIA클래식을 준비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