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한채영 주연의 디지털 영화 ‘인플루언스’.
‘인플루언스’는 100년의 시공간의 뛰어넘어 미스터리한 사연에 얽힌 남녀의 사랑을 3개의 에피소드로 꾸민 영화.
드라마 ‘다모’와 ‘베토벤 바이러스’를 만든 이재규 PD가 연출을 맡았다.
15일 ‘인플루언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만화는 영화의 분위기를 그래픽으로 재연한 작품이다. 제작진은 4월 말까지 영화와 마찬가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인플루언스’ 만화를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만화 작업에는 하일권, 박상선 작가 등이 참여했다. 15일 공개되는 첫 번째 만화 에피소드는 하일권 작가가 맡았다.
‘인플루언스’는 의문의 공간 DJC의 안내자인 W(이병헌)와 그와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해 수조에 갇힌 여인 J(한채영)의 운명적인 사랑을 담은 판타지다. 앵커 역에 전노민, 파멸한 옥셔니스트 역으로 김태우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