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14일 결혼 기자회견 연다

입력 2010-05-10 14: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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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윤진 커플. 스포츠동아DB

이범수-이윤진 커플. 스포츠동아DB

22일 영어 통역사 이윤진 씨와 결혼하는 이범수가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자리에서 이범수는 결혼에 대한 생각과 준비 과정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예비신부 이윤진 씨는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대신 이범수·이윤진 커플은 결혼 당일인 22일 오후 5시 예식을 올리는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간략한 기자회견 및 포토타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범수와 우정을 나눠오며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은 라엘웨딩 박수홍 대표는 “결혼식에서 두 사람이 행복해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범수는 현재 SBS 드라마 ‘자이언트’ 촬영과 결혼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범수는 아나운서 출신의 국제회의 통역사 겸 영어 전문 칼럼니스트인 이윤진 씨와 2008년 만나 사랑을 쌓아왔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한류스타 이병헌이, 주례는 군 출신인 이범수의 아버지와의 인연으로 김종환 전 합창의장이 각각 맡는다.

축가는 가수 환희와 휘성이 부르기로 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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