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동반CF 최고대우, 얼마 받을까?

입력 2010-07-13 14: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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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부부가 된 ‘한국의 브란젤리나’ 고소영과 장동건. 스포츠동아DB

5월 부부가 된 ‘한국의 브란젤리나’ 고소영과 장동건. 스포츠동아DB

전자제품 광고 출연 초읽기

‘한국의 브란젤리나’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동반 CF 출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3일 일부 언론은 두 사람이 모 전자회사의 한 제품 브랜드 모델로 함께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장동건의 소속사 측은 이날 “아직 아무 것도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브랜드 측 및 대행사 등과 여전히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광고계와 연예계에서는 두 사람의 CF 동반 나들이를 기정사실화하는 시선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해당 브랜드 회사가 오랫 동안 이들과 CF모델 계약 여부를 둘러싸고 논의를 해왔기 때문이다. 그런 길고 신중한 논의 끝에 CF 동반 출연이 성사됐을 것이란 관측이다. 장동건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그러나 “계약을 맺을지 여부를 아직 정하지 않았다. 현재 논의 중인 사안에 대해 명확하게 밝힐 수 있는 내용도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CF 동반 출연이 주목받는 것은 이들이 모델로 나설 경우 예상되는 파급효과 때문이다.

두 사람 모두 한국 연예계 최고의 톱스타인 만큼 CF업계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는 모델. 더욱이 5월 결혼 이후 행복한 삶을 일궈가는 신혼부부라는 점에서 두 사람은 CF모델로서도 안성맞춤이며 대중의 시선을 단박에 모을 수 있는 ‘빅 카드’인 셈이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이들이 ‘업계 최고 대우를 받을 것’이란 섣부른 예상마저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재 장동건은 강제규 감독의 신작 ‘마이 웨이’ 10월 촬영을 위해 일본어를 공부하며 몸을 다지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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