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허각 트위터
허각은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택시 안에서 산 지 이틀 된 스마트폰으로 커플링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린 후 택시비를 내고 내렸는데 폰이 없어졌다”고 잃어버렸을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전화기는 꺼져 있고, 대리점에서 확인해보니 폰을 습득한 사람이 내 유심 카드를 빼고 자기 유심카드를 끼웠다가 뺀 기록이 남아있더라”고 가져간 사람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누군지 꼭 찾아낼 것”이라며 “경찰서에서 만나자”는 글도 남겨 경찰에 신고했음을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남의 폰을 가져가 놓고 돌려주지 않은 것은 못된 처사다”며 “어서 빨리 허각에게 폰을 돌려주길 바란다”는 글을 남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