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보아.
프랑스 2TV에서 신년특집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향한 시선’을 방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류 열풍과 남북관계, 삼성전자, 기독교 등 모두 4개의 주제로 나누어 약 2시간에 걸쳐 ‘한국’에 전반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중 한류 열풍 부분에서는 한국의 대표 아이돌 스타들이 아시아 음악시장을 강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 남대문에서 한류스타들의 사진 등 관련 물품을 사는 일본인 관광객도 나왔다.
특히 샤이니와 보아의 모습을 오랫동안 보여줬다. 샤이니가 팬 미팅을 하는 모습을 비롯해 아시아 투어를 여는 모습, 보아의 일본 콘서트 등을 장시간 방영하고, 한류의 힘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들었다.
샤이니와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프랑스 2TV가 작년 하반기에 SM을 취재하고 갔다”며 “지난번 CNN 슈퍼주니어 인터뷰도 그렇고, 2009년 부터 유투브에 공식 채널을 만들어 세계를 상대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한 것이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 프랑스 2TV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