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영국의 데일리 메일 온라인 판은 리한나가 미국 보그 4월호 표지모델로 ‘레드 핫 커버걸’이 됐다며 “자신의 몸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명성, 음악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고 전했다.
화보 속 리한나는 머리카락을 밝은 빨강색으로 염색하고, 온몸이 비치는 망사드레스를 입는 가하면 킬힐과 밴드스타일의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의상들을 소화하면서 팜므파탈의 섹시함과 강렬한 여전사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 진한핑크와 자줏빛 색의 짧은 헤어스타일에 강렬한 레드 입술로 아찔한 바디라인을 뽐내기도 했다.
촬영 도중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내 몸매가 완벽하진 않다”라고 말하며 “내 몸매에는 결점이 많지만 그래도 이제는 내 몸을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영화를 촬영하면서 비로소 내 몸매에서 매력을 찾아냈다”고 밝히며 “완벽한 바디라인은 아니지만 건강하고 젊은 여성의 개성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믿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튼튼한 하체가 단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완벽한 곡선이 아니어도 섹시할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한편 최근 크리스 브라운과 결별한 리한나는 영화 ‘웨이백’의 주인공 콜린 파렐(Colin Farrell, 34)과 비밀데이트를 한 것이 알려졌다.
사진출처|영국 데일리 메일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