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가 부인 김남주와의 부부 관계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집으로 문화심리학 박사 김정운 교수와 결혼 2년차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를 초청해 ‘부부간의 소통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김승우는 평소 아내 김남주와 스킨십을 잘하냐는 질문에 “뭐 적당히 하죠”라고 답했다. 이에 김정운 교수는 “심리학 박사로서 김승우가 스킨십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승우는 “사실 내가 아내에게 스킨십을 하는 건 좋은데 당하는 건 안 좋아한다. 아내가 그것 때문에 좀 불만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김정운 교수는 “그걸 전문적인 용어로 변태라고 한다”며 “혹시 채찍 좋아하냐?”는 질문을 던져 좌중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는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결과(전국기준)에 따라 지난 방송분 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