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트
비스트는 일본 두 번째 싱글 발매를 하루 앞둔 14일 비밀리에 일본에 입국해 이날 도쿄 신주쿠역 광장에서 깜짝 공연을 벌였다.
안전문제로 비밀에 부쳐 진행한 이번 게릴라 콘서트에 순식간에 5000명이 몰렸다.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스트가 ‘배드 걸’을 부르며 게릴라 콘서트를 시작하자 이를 전혀 예상치 못했던 비스트의 일부 팬들은 공연 내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비스트는 약 10분간의 공연을 끝낸 후 관객들과 악수를 나눴고, 멤버 손동운이 “새로운 싱글이 발매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고 일본어로 인사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