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女연예인과 교제” 고백…밀월여행 중 발각될 뻔?

배우 이정진.

배우 이정진이 과거 여자연예인과 교제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정진은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한시’ 녹화에서 여자연예인과의 비밀연애를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정진은 과거 연인과 함께 첩보영화에 가까운 밀월 여행을 떠난 사실을 밝혔다.

이정진은 “마음놓고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홍콩으로 밀월 여행을 떠났다”며 “시간차를 두고 비행기를 타는 듯 한 편의 첩보영화에 가까운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와 만나기 위해 호텔 로비로 향했지만 중화권 기자들이 로비를 가득 매우고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때 전지현과 장혁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프로모션을 위해 홍콩을 방문했고 이를 취재하기 위해 기자들이 몰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정진은 학창시절 첫 눈에 반한 여학생이 현재 유명배우와 결혼한 사실도 공개해 놀라움을 샀다. 방송은 11일 밤 12시.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