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에서 지금까지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 왔던 박유천이 이다해의 거짓을 알게 된 후 이다해에 대한 사랑에 아파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갈등에 휩싸인 박유천이 상반신 노출 샤워신을 통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거친 야성미를 한껏 펼쳐내게 될 예정이다.
8일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박유천은 ‘미스 리플리’드라마 촬영 중 처음으로 수트를 벗어던진 채,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드러냈다.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잔 근육이 만들어낸 완벽한 상반신 몸매와 등과 팔 근육이 조화를 이루며 날렵하면서도 거친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박유천의 샤워신은 여자 스태프들이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박유천이 이다해의 거짓말을 알게 된 후 복잡해진 생각을 떨쳐버리기 위한 장면”이라고 설명을 했다.
한편, 박유천의 새 엄마이자 이다해의 친 엄마라고 밝혀진 최명길이 또 다른 비밀을 감추고 있는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커튼콜 미디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