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피트니스 박수희, 고무줄 몸무게 화제 과거 사진 ‘후덕’

입력 2011-07-14 17: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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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희 트레이너의 고무줄 몸매가 화제다.

박수희 트레이너는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5’에 출연하게 되면서 14일 프로그램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의 뚱뚱한 몸매와 근육질 몸매가 나란히 공개된 것.

보디 피피트니스 국가대표 박수희는 ‘미스터 앤 미즈 코리아’ 대회에서 2009년~2010년 2년 연속 보디 피트니스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피트니스 대회를 휩쓸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피트니스 여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환상적인 복근과 근육질 몸매로 ‘여자 숀리’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뚜렷한 이목구비로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얼짱 트레이너로 유명하다.

‘다이어트 워5’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박수희 트레이너는 뚱뚱했던 과거 시절을 털어놓았다. 어렸을 때부터 과체중이었다는 그는 키가 작았는데도 60kg가 넘어 주위에서 ‘뚱땡이’라며 놀림을 당하기도 했다고.

또 살이 찌는 체질 때문에 일년에 2~3번 정도는 요요현상이 와 다이어트는 이미 일상이 돼버렸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사진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힌 박수희는 “비만으로 상처를 입어봤고, 잘못된 다이어트로 시행착오도 겪은 만큼 누구보다 참가자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며 “참가자들의 신체리듬에 대해 공감하고, 잘 알기 때문에 그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공감대가 형성돼 그런지 이미 참가자들과 한마음이 되어 다이어트 성공을 향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밤 12시 방송되는 ‘다이어트 워5’ 2화에서는 두 팀으로 나뉜 12명 참가자들이 본격적인 살과의 전쟁을 펼친다.

사진 출처|다이어트 워5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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