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뽀뽀 당한 장기하 ‘눈빛이 야릇해…’

입력 2011-07-28 14: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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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기하가 방송인 이영자에게 기습 뽀뽀를 당했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장기하는 오는 28일 밤 12시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TAXI’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영자는 장기하에 “‘별일 없이 산다’를 특히 좋아한다” 라며 열성팬임을 밝히고, 시종 유머러스한 농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즐거운 대화가 계속되던 중 이영자는 장기하에게 여러 가지 몸 개그를 선보이다 기습적으로 뽀뽀를 시도했다. 게다가 “최근에 키스해본 적이 언제인가”라는 짓궂은 질문까지 던졌다. 이에 장기하는 놀라서 아무런 말도 못한 채 부끄러워하고 말았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기하는 배우 고현정, 이효리, 엄정화, 정재형 등 수많은 연예인 친분을 소개하며 숨은 ‘인맥 종결자’임을 과시했다. 고현정의 러브콜을 받아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던 일화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CJ E&M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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