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은 20일 방송된 MBC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 첫 등장했다.
극중 어디든 걸터앉는 정체불명의 음악교사 역을 맡은 윤건은 새로 부임한 줄리엔 강이 교무실에서 인사를 할 때도 창틀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다. 페도라와 접어 올린 바지 등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캐릭터임을 느낄 수 있다.
그의 등장 시간은 3초지만 누리꾼들의 기대감은 크다.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자연스러운 연기”, “정말 아무 곳이나 걸터앉아 있다”, “‘병풍’이 될까 걱정했는데 사실 화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진희가 88만원 세대의 어려움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MBC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