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실제 몸매 드러나는 화보 통해 추녀로 변신

입력 2011-10-05 1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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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가을여인(秋女)으로 변신하며 분위기 넘치는 인형 외모를 과시했다.

송혜교는 패션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굵고 강한 롱웨이브 헤어로 한층 더 여성스러워진 모습의 몽환적 스타일을 연출했다.

화보 속 송혜교는 니트 원피스와 스웨터, 블라우스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송혜교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오늘’로 오랜만에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은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를 연출한 이정향 감독의 작품으로 송혜교는 다큐멘터리 PD를 연기한다.


송혜교는 그동안 대중성보다 실험성 높은 작품을 선택한 것에 대해 “상업적 성공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내키지 않는데 억지로 하는 것보다는 진실로 우러나 연기하는 게 시청자나 관객 여러분에게 더 진실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혜교는 “국내 활동이 뜸했던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동안 꾸준히 독립영화를 찍었고 중국에서 왕가위 감독이 연출하는 '일대종사' 촬영이 생각보다 길어졌다"고 덧붙였다.

국내 컴백의 시기에 대해서는 “국내 방송 드라마 컴백은 내년 중하반기쯤”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하이컷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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