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나도꽃’ 하차…“기다려준 제작진에 감사”

입력 2011-10-14 15: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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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에서 하차한다.

김재원 소속사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재원 씨는 여러 차례 담당 의사의 진찰 결과와 제작진의 상황을 고려한 끝에 촬영에 속히 임할 수 없다고 판단, ‘나도, 꽃’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재원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첫 촬영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작품을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끝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제작진 및 선후배 배우분들과 함께했던 순간은 무척 기억에 남을 시간이었다”며 “‘나도, 꽃’ 에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재원은 “치료에 집중해 건강한 몸으로 새로운 작품과 함께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재원의 대타로 윤시윤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다음주에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나도 꽃’은 다음 달 2일 ‘지고는 못살아’ 후속작으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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