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를 통해 1970년대 무드의 레트로 페미닌 시크 룩을 완벽하게 재현하면서 롱스커트와 캐시미어 니트 스웨터 위에 레더 배스트를 레이어링하거나 트렌치 코트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클래식과 트렌드를 감각적으로 넘나들며 완벽한 파리지엔의 모습으로 변신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아름다운 배우가 정말 결혼 6년 차인가 생각했지만 “건강을 위해 집에서는 저염 식단위주로 요리를 한다”라는 그녀의 말에서 똑소리나는 살림꾼의 포스를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2년간의 연애 끝에 결실을 맺은 배우 연정훈과의 결혼을 신중하고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확신한다는 그녀는 촬영 일정 내내 남편 연정훈과 쉼 없이 달콤한 통화와 문자를 주고받았다.
그녀의 솔직 담백한 결혼생활 이야기와 파리에서의 매력적인 화보는 패션 잡지 ‘인스타일’ 11월 호에서 자세히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제공ㅣ인스타일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